사람은
미워하면
자꾸
미워지고
사랑하면
자꾸
사랑해진다
하늘도
땅도
그러하다
미움도
끝이 없고
사랑도
끝이 없다
미워하는
사람은
악인이요
사랑하는
사람은
의인이다
의인은
천국의
사람이요
악인은
지옥의
사람이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사람은
미워하면
자꾸
미워지고
사랑하면
자꾸
사랑해진다
하늘도
땅도
그러하다
미움도
끝이 없고
사랑도
끝이 없다
미워하는
사람은
악인이요
사랑하는
사람은
의인이다
의인은
천국의
사람이요
악인은
지옥의
사람이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기다리는 자는
신이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사람 쓰고
하늘의 뜻을
보여 주며
약속대로
행하건만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자를
눈으로 보고
모시려 하니
세월이
오고 가도록
기다리다가
늙어 버렸다
기다리는 자,
시대가 바뀌니
이제는
또 다른
사람을 쓰고
행하신다
기다리는 자는
기다리는 자들 중에
최고로 사랑하는 자
그를 쓰고
행하신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침묵은 금이라지
내 침묵 속에
세상 모두를 온종일 지켜보리라
「이 시대에 인생들은
그 어떻게들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내 턱을 고이고
깊은 침묵 속에
내 부모 형제들을 지켜보리라
「그 나이에 지금은 인생을
어떻게들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눈을 감고
침묵 속에
내 사랑하는 자들을 지켜보리라
「오늘은 인생을
그 어떻게들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내 침묵 속에 눈을 크게 뜨고
세상만방에 흩어져 살고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을 지켜보리라
「그 맡긴 일들을
오늘은 어떻게들 하고 있는가?」 하고.
내 침묵 속에 눈을 둥글게 뜨고
이 둥그런 지구촌에 살고있는
만민을 지켜보리라
「이 시대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침묵 속에
하늘을 우러러 쳐다보며
하나님을 바라다보리라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고,
아,
하나님도 나를 침묵 속에 내려다보고 있구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하고.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